누구나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안전한 강동구 만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6 09:20:10
  • -
  • +
  • 인쇄
지역 안전 살피는 안심귀가스카우트와 서울시 반려견 순찰대…주민주도로 지역 방범 활동 펼쳐
▲ 합동순찰 모습

[뉴스스텝] 강동구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서울시 반려견 순찰대 등 구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야간시간대 2인 1조로 관내 지하철역을 거점으로 순찰하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 동네를 순찰하며 범죄 및 생활 안전과 관련된 위험 사항을 신고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강동구에는 120여 팀이 참여하고 있다.

구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던 9월 초에 안심귀가스카우트, 서울시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천호·성내동 여성안심귀갓길을 중심으로 한 합동 야간 순찰을 추진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지역 곳곳을 살피며 가로등이 없어 어두운 곳, 길이 좁아 차량 순찰이 어려운 곳 등 도보 순찰이 꼭 필요한 곳은 없는지 함께 확인했다. 안심귀가스카우트와 반려견 순찰대는 서로의 순찰 경로와 방식을 공유하며 지역 치안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합동 순찰에 참여한 한 대원은 “늦은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구는 스토킹 범죄 예방 사업을 비롯해 안심장비 지원사업, 안심택배함, 안심지킴이집 등을 운영하며 지역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신은옥 가족정책과장은 “지역의 치안을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와 서울시 반려견 순찰대에 감사드린다”라며, “구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안전을 위한 사업에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