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AFHC 건강도시상 6회 연속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6 09:20:09
  • -
  • +
  • 인쇄
2024 AFHC 건강도시상 3관왕 달성해 올해까지 총 19개의 국제 건강도시상 수상
▲ AFHC 건강도시상 수상

[뉴스스텝] 강동구는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AFHC GC)’ 시상식에서 AFHC 건강도시상을 6회 연속 수상했다고 전했다.

‘AFHC 건강도시상’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에서 건강도시 상호교류 증진과 발전을 위해 부문별 우수사례를 선정해 격년마다 시상하는 서태평양지역의 권위 있는 상이다.

강동구는 ‘건강도시 선구자상’, ‘건강도시 발전부문 최우수상’, ‘건강도시 창조적 발전상’ 등 AFHC 건강도시상 3관왕을 달성해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19개의 국제 건강도시상을 수상하였다.

‘건강도시 선구자 상’은 10년 이상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고, 건강도시의 국제적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그룹에 시상하는 상으로 현재까지 서태평양지역에서 총 13개 도시나 개인에게 수여했다. 강동구는 2008년부터 한국 및 서태평양지역의 건강도시 정책 발전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에서 세 번째로 이 상을 수상했다.

AFHC 건강도시상 ‘건강도시 발전부문‘은 총 33개 체크리스트를 통해 도시의 추진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구는 정책실요성, 주민참여 유도, 지역사회 인식 개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동구는 2008년 AFHC 가입 이후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우수사례 공유, AFHC 회원도시와의 교류 등에 적극 참여하였다. 특히, 2015년 AFHC 한국지부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5, 6대 의장도시를 맡아,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공동 목표로 매년 도시별 우수사례를 뽑아 시상하고 있으며, 2016년 AFHC 운영위원과 AFHC 한국지부로 활동하면서 국제 네트워크 활동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아울러, 2018년 AFHC 운영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되어 AFHC 운영위원회 회의를 주관했으며, 2019년 AFHC 건강도시 국제포럼에 AFHC 운영위원들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국제적 정보교류를 지원하며 건강 도시의 발전을 끌어냈다.

이외에도, 구는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에 AFHC 건강도시 온라인 국제포럼을 개최해 회원 도시 간 정보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개최지가 서울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AFHC 사무국, 세계보건기구서태평양사무소(WHO WPRO), 서울시와 협력해 행사 개최를 지원하는 등 AFHC 운영위원회 의장도시로서 AFHC 관련 과제 해결에도 노력해 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펼친 건강도시 정책들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 의미가 더 크다”라며, “앞으로도 강동구는 건강을 고려한 건강친화적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