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디지털 포용 가치 실현을 위한 '2025 국민 행복 IT 경진대회' 지역 예선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09: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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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고령층 등 15명 참가하여 디지털 활용 역량 겨뤄
▲ ‘2025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지역예선 현장 (강일동 구민정보화교육장)

[뉴스스텝] 강동구는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와 디지털 포용 가치 확산을 위한 ‘2025년 국민 행복 정보기술(IT) 경진대회’ 지역 예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구 지역 예선은 지난 16일 강일동 주민센터 구민정보화교육장에서 열렸다. 예선에는 65세 이상 고령층 4명, 장년층 11명 등 총 15명이 참가해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문제해결, 디지털 생활하기, 디지털 사회참여 등 3개 분야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겨뤘다.

예선 결과는 7월 23일 오후 2시, 대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예선 고득점자에게는 오는 9월 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본선에서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모여 정보 활용 역량을겨룰 예정이다.

심건희 스마트도시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교육과 최신 디지털 체험 기회를 통해 구민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 없는 강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난 6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대비반’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실전 감각을 높였으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 확대와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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