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소년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문화 선도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09:20:25
  • -
  • +
  • 인쇄
4월 22일~11월 10일, 스마트 온(ON) 검진학교 실시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4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관내 학교를 방문해 ‘스마트 온(ON) 검진학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온(ON) 검진학교’는 학생들에게 스마트폰을 바르게 사용하는지 스스로 검진하고, 바른 사용을 도울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현중, 동평초, 남창고, 내황초, 천상초, 울산초, 남외초, 화봉중, 현대고, 성안초, 월평중 총 11개교 3,0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스마트폰 선용 자기다짐 서약 ▲과의존 척도 검사 ▲바른 매체(미디어) 사용을 위한 온라인 참여 잇기(챌린지) 활용 임무(미션) 게임 ▲스마트폰 바른 사용을 위한 이동 판(패널)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 ‘스마트 온(ON) 검진학교’는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건강한 정보통신기술(ICT) 사용문화를 교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미래세대가 스마트폰을 제대로 사용한다면 보다 건강한 디지털 사용을 통한 건전정보문화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쉼센터에서는 유아, 청소년, 성인 등 전 연령 대상 예방교육과 상담 등 상시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안정화와 실질적인 운영 없이는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형적 성과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축제 안전사고 반복... 투명한 보고체계로 진짜 안전문화 세워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0일개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 내 축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도비지원 축제의 ‘특별 안전점검’ 실시와 ‘안전보고 의무화’ 제도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이학수 의원은 “시흥갯골축제에서 전기카트와 관람객이 충돌하고, 정조대왕능행차에서는 말과 기수가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