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재난안전기동대 공무직근로자 공개 채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09:20:22
  • -
  • +
  • 인쇄
5월 2일(금)부터 8일(수)까지 원서접수
▲ 대구광역시청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기동대’에서 근무할 공무직근로자 15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지난 달성군 산불현장에서 활약했던 ‘산림재난기동대’를 ‘재난안전기동대’로 확대·개편하여 재난 대응 범위를 산불뿐만 아니라 자연재난·사회재난 전반으로 확장하여 보다 종합적이고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각종 재난 예방활동, ▲산불 현장 투입 및 진화, ▲태풍·홍수·산사태 등 경보 시 주민 대피 지원 ▲각종 재난 발생지역 복구 작업 등 현장 중심의 재난안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자격에는 거주지 제한은 없으며, 공고일(2025.4.22.) 기준 18세 이상 60세 미만이면 성별, 학력에 제한 없이 시험에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5월 2일부터 8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5월 8일 18:00까지 도착분에 한함)으로 가능하며, 채용절차는 서류심사(1차), 체력검정(2차), 면접시험(3차)의 공정한 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고 올해 6월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 절차 및 시험 일정, 응시 자격 및 가점 사항, 제출 서류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의 ‘시험정보’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현장 중심의 초기 재난 대응력을 한층 더 강화하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전문성과 책임감을 겸비한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재균 의원, “회의록 없는 행정, 월급주는 출연금... 경기도 '기본'이 없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1일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관리의 기본인 회의록 등 기록 관리 부재와 공공기관의 월별 출연금 교부 방식의 경직성을 강력히 질타했다.김재균 의원은 “출범 3년 차를 맞아 경기도 혁신경제를 이끌어야 할 사회혁신경제국에 사업별 회의록, 출장보고서 등 기본 자료를 요구했으나 ‘자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 별내선 구리 구간 장기 안전관리 체계 구축 필요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0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소방서를 대상으로 별내선(8호선) 구간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지하공간 복합 재난에 대비한 장기 운영형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구리 구간은 하저터널과 지하 심도 구조, 국내 최장 에스컬레이터 등 고위험 시설 요인이 중첩된 복합 재난 지역”이라며 “현재의 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AI 노인말벗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구멍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 중인 'AI 노인말벗서비스'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했다. 고준호 의원은 “기술의 진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도민의 신뢰와 개인정보 보호”라며 지적했다.고준호 의원은 “AI 돌봄은 좋은 취지지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다수 존재한다”며 “도민의 목소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