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청년새마을연대,‘손끝에서 시작되는 농촌 아티스트, 농촌 재능기부’ 합동 봉사활동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8 09:20:15
  • -
  • +
  • 인쇄
▲ 증평군 청년새마을연대,‘손끝에서 시작되는 농촌 아티스트, 농촌 재능기부’ 합동 봉사활동 펼쳐

[뉴스스텝] 증평군청년새마을연대는 20일 삼보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및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점차 심각해지는 농촌소멸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도안면 석곡2리, 증평읍 원평리, 남하1리, 남하3리 어르신들에게 증평의 젊은 인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찾아가는 문화배달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돼 취약계층 및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미용과 네일아트, 캐리커처 및 간단한 집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증평군청년새마을연대가 삼보사회복지관 및 증평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와 협력해 자발적으로 지역 문화복지를 위해 힘썼다는 데 의미가 있다.

우경호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젊은이들의 재능을 기부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인구감소로 인한 세대 갈등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 많은 기관, 단체와 협력해 증평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활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 청년새마을연대는 새마을운동중앙회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양문화예술회관, 배꼽 잡는 ‘관객과의 전쟁’

[뉴스스텝]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28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개그쇼 ‘관객과의 전쟁’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객과의 전쟁’은 부산에서 시작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공연으로, 공연 제목에 걸맞게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와 공연에 참여하고,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공연은 누구나 신나게 박장대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

계룡시, '2026학년도 수능시험 종합대책' 수립 추진

[뉴스스텝] 계룡시는 오는 13일 계룡고와 용남고에서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올해 수능에는 계룡지역 수험생 648명이 응시하며, 계룡고와 용남고 2개 시험장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일반 수험생 기준) 실시된다.수험생들의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교통 소통 학생 안전 생활 보호 편의 제공 홍보 등 5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세워

의정부시 신곡1동 추천 학생,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 장학생으로 선정

[뉴스스텝]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신곡1동이 추천한 학생이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 장학생’으로 선정돼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11월 6일 신곡동에 위치한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열렸다.이번 장학사업은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8명이 선발돼 1인당 100만 원씩, 총 1천800만 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