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 강동구, 2025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교류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4 09: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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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아이 도시아이 체험 나눠”
▲ 청양군 ↔ 강동구, 2025 자매도시 어린이 문화교류 가져

[뉴스스텝] 청양군은 지난 3일 겨울방학을 맞아 자매도시인 강동구 초등학생 20명을 초청해 청양군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청양군을 방문한 강동구 어린이들은 오전에는 청양군 특산물인 표고버섯을 활용한 쿠키 만들기를 체험하고, 오후에는 알프스마을에서 눈썰매 타기, 군밤 굽기 체험 등을 하며 겨울철 농촌 문화를 마음껏 즐겼다.

이어 5일에는 청양군에서 강동구를 찾아간다.

군은 문화교류를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선발해 강동구를 방문하고, 도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동구의 한 초등학생은 “자매도시, 청양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이번에 와서 보고 많이 알게 되었다”며, “특히 알프스마을에서의 눈썰매 체험이 가장 재미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매도시 간의 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의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을 통해 경험과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청양군은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간 상호 협력과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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