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기와문화관, 장애인 대상 정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09: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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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 열어
▲ 백제기와문화관 전경, 장애인 대상 정규 프로그램

[뉴스스텝] 부여군은 백제역사문화 체험교육 기관인 백제기와문화관에서 2월 26일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도자공예 분야 정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사비부여군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도자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월 26일 개강하여 12월까지 월 2회 총 20여 회 진행된다.

지역의 젊은 도자공예 작가가 참여하여, 생활도자기 제작을 중심으로 도자기의 제작과정을 두루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 관계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정규 체험 프로그램은 소외계층인 장애인의 평생교육의 장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백제기와문화관은 누리집에서 유료 체험 예약 후 체험할 수 있으며, 백제팔문양 탁본 등 무료 체험과 관람은 예약 없이 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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