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4년 꿈꾸는 농촌마을학교 수료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4 09:30:12
  • -
  • +
  • 인쇄
김해시 청소년 농촌마을활동가 12명 위촉
▲ 김해시, 2024년 꿈꾸는 농촌마을학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22일 2024년 꿈꾸는 농촌마을학교 수료식을 개최하고 김해시 청소년 농촌마을활동가 1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김해시 꿈꾸는 농촌마을학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내 지역인적자원 육성의 일환으로 '21년 김해시-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금곡무지개고등학교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기획·운영하고 있다.

농촌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회와 가능성을 가진 농촌의 모습을 접하고, 나아가 농촌공동체 활동과 농촌마을 정착을 실행해 보도록 지원한다.

24년 꿈꾸는 농촌마을학교는 ▲선진지견학(충남 홍성군 오누이권역) ▲협동조합 사례강의(젊은협업농장, 정민철 대표) ▲농촌청년교육 사례강의(삼선재단 신혜영사무국장), ▲청년정착 사례강의(팜프라촌 유지황 대표, 공유를 위한 창조 박은진 대표), ▲청년사무장(김소윤 사무장)과의 만남 등을 진행하여 농사일을 현장에서 경험해 보고 농촌에 정착한 청년조직과 청년사무장의 사례강의를 통해 청소년의 농촌으로의 진로 탐색 기회를 가졌다.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교육의 전 과정에 참여한 청소년에게 ‘청소년 농촌마을활동가’로 위촉했다.

이후 농촌지역개발사업 완료지구 주민과 교류하여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실험실인 ‘꿈이룸 농촌 리빙랩’을 운영을 지원한다.

농촌마을의 유·무형의 자원과 청소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만나 농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 청소년의 농촌공동체 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농촌정착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을 총괄 운영한 김해시 이재형 건설과장은 “김해시는 청년인구 유출, 특히 농촌지역의 청년유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청소년의 농촌지역 정착과 지역의 현안과 문제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농촌거버넌스 구축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