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5년‘이어지교’국가유산교육체험관 참여기관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09: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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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이동형 국가유산교육 체험…군산시에서 국가유산 교육 기회 제공
▲ 2025년‘이어지교’국가유산교육체험관 참여기관 모집

[뉴스스텝] 군산시가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국가유산교육체험관 ‘이어지교’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어지교’는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해 온 대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리·경제·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국가유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사회적 약자와 지역민을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이어지교’에서는 군산시 소재의 초ㆍ중등학교 및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군산시 소재 초·중등학교, 병설 유치원, 복지기관이다.

참여기관은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체험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국가유산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국가유산 교육 전문가들이 지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AR/VR 콘텐츠를 활용한 공룡 화석 탐험, 별자리 이야기, 무형유산 탐구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통 놀이와 헤리티지 시네마 등 부대행사를 통해 문화적 가치를 재미있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취약계층(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체험이 강화되어, 사람들이 차별 없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국가유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5월 30일까지 군산시 문화예술과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군산시청 누리집의 교육 안내, 국가유산진흥원교육사업팀를 참고한다.

국가유산진흥원에서는 22개 기관을 6월 중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산시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이 국가 유산의 가치를 더욱 쉽게 접하고, 지역 사회에 문화적 가치를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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