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독후감 캠페인‘읽을읽을 세종’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4 09: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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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쓰고 도장 받고, 세종시립도서관과 연계... 지역서점 할인까지
▲ 홍보물

[뉴스스텝]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관내 만6세부터 만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 20일까지 세종 어린이 독후감 캠페인 ‘읽을읽을 세종’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글문화도시 사업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의 일환으로, 세종시립도서관을 포함한 공공도서관 24곳과 지역 인증 서점이 함께 참여한다.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감각과 상상력을 일깨우고, 생활 속에서 문화적 감수성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세종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카드’를 발급받아, 캠페인 기간 동안 책을 읽고 한 줄 독후감을 작성해 도장을 채우면 된다. 초등 저학년은 10권, 고학년은 5권 완독 시 독서카드가 완성된다.

독서카드를 완성한 어린이는 오는 9월 20일 재단에서 개최하는 ‘한글모아 예술제’ 현장에 방문하여 인증을 받으면 기념품과 함께 지역서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도서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도서 할인권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제공된다.

임진아 한글문화도시사업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난 뒤의 소감을 스스로 표현해 보며, 책 읽기의 의미를 보다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일상에서 독서를 가까이 할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읽을읽을 세종’ 캠페인에 이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야외에 책 읽는 쉼터를 조성해 시민이 머물 수 있는 ‘반딧불이 독서뜰’,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책과 삶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집현전 나들이’가 마련돼 있다.

상세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한글문화도시센터 누리집(한글문화도시.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글문화도시사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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