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준비에 본격 돌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5 10:10:18
  • -
  • +
  • 인쇄
'빛의 연희'라는 주제로 9월6일부터 9월29일까지 24일간 개최
▲ 2022년 부여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진

[뉴스스텝] 부여군은 지난 5일 2024 부여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부여를 비롯한 전국 7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미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국가유산에 적용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부여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9월 6일부터 9월 29일까지 24일간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에서 펼쳐지며, 성왕의 사비천도를 통한 백제의 부흥을 '빛의 연희'라는 주제로 다채롭게 표현할 계획이다.

부여군은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네 번째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2022년 종합평가 1위, 2023년 종합평가 2위라는 문화재청 평가와 함께 매년 행사에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지역 역량 강화와 사업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에 사업을 위탁하고 전문성 있는 총감독을 선임하는 등 일찌감치 사전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이상적 완전성을 구현하고자 했던 성왕의 사비천도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재해석하고자 했다.”며,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의 아름다운 겉과 사비백제의 가치가 담긴 속까지 조망하는 미디어아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 람사르습지도시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다

[뉴스스텝] 심덕섭 고창군수가 헝가리 타타시에서 열린 ‘제4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11월27~29일)’에 참석해 ‘고창형 주민 주도 습지도시 관리 정책’을 전 세계에 알렸다.‘제4회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는 전 세계 27개국 74개 습지도시 시장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진행됐다. 심덕섭 군수는 람사르습지도시의 공공-민간 파트너쉽 세션에서 고창군 습지도시 관리 사례를 발표

2025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시는 12월 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에너지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에너지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주요사업 추진 상황 보고, 정책 자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는 울산시가 '울산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연구

인천이 최초로 거리 공해 정당현수막 해법을 제시했다

[뉴스스텝] 정당현수막 난립이 전국적인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인천시가 2023년 추진했던 정당현수막 관리 강화 조례의 필요성이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제도 개선을 지시하고 정부가 강력 조치를 예고하는 등 중앙정부 차원의 대응이 본격화되면서, 현행 법령으로는 실효적 규제가 어렵다는 지적이 현장에서 다시 제기되고 있다.문제 심각성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중앙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대통령은 지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