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정면,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2 10:10:09
  • -
  • +
  • 인쇄
‘우리 모두가 산불감시원’…용암산 탐방하며 산불예방 홍보
▲ 영주시 안정면,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영주시 안정면은 지난 19일 주민들과 함께 대동여지도에 등장하는 용암산을 탐방하면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정면의용소방대, 안정면발전협의회, 안정면주민자치위원회, 안정면새마을협의회, 안정면기관단체협의회 등 안정면 주민 100여 명이 ‘우리 모두가 산불감시원’이라는 마음으로 산불 예방 홍보활동에 참여했다.

용암산 탐방 산불 예방 홍보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용암산을 산행하는 등산객에게 산불 예방 안내문을 나눠 주며 산불 발생 시 신고 방법과 행동 요령, 처벌 규정 등을 홍보하며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림의 소중함을 알렸다.

김영동 안정면장은 주민들이 산불 예방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영농폐기물이나 논밭두렁 소각으로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자. 우리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소중한 산을 우리의 손으로 지켜내자.”라고 말했다.

한편, 안정면은 지난 2월 1일부터 봄철 산불예방대책본부를 구성해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과 함께 모두가 한마음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짓날 자비의 온기… 방생선원, 성북구 돈암1동 취약계층 위해 성금 기탁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돈암1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방생선원(주지 도율스님)이 지난 21일 동짓날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추운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온기를 전하고자 방생선원 신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방생선원은 1989년부터

"둘레길 대신 상점길" 종로구, 청계관광특구 도보관광코스 개발

[뉴스스텝] 종로구는 종로청계관광특구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12월 '종로상점길'을 개발하고 운영에 나선다.종로청계관광특구는 광화문 빌딩부터 숭인동 사거리에 이르는 서린·관철·관수·장사·예지동 전역과 신문로, 종로1~6가, 창신동 등을 포함한다. 세련된 고층 빌딩 사이로 조선 왕조를 상징하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종묘 등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심장부이자 역사를 담은 지역이다.

양천구,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양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에서 개청 이래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총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 전반과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민주성 책임성 효율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올해 양천구는 주민참여의 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제도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안정적인 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