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색8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통과…621세대 주택공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10: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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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21세대 주택 공급(기존 대비 43세대 추가, 공공주택 104세대 포함)
▲ 위치도

[뉴스스텝] 서울시는 2025년 1월 21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수색8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수색8구역(은평구 수색동 17-28 일대, 면적 29,884㎡)은 ’08.5월 수색·증산 재정비촉진구역 결정 후, 현재 주민 이주가 완료되고 철거가 진행 중인 지역이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공공시설 등 기여 인센티브를 반영하여 용적률이 기존 263%에서 291%로 증가됐고 건축계획 지하3층/최고 지상29층(86m), 8개동, 621세대(공공주택 104세대 포함)로 43세대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수색8구역과 수색9구역 내 연면적 약 7,500㎡ 미래형 공공도서관이 건립되고 1989년 개관하여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했던 은평사회복지관(연면적 1,049㎡)이 행정서비스를 충족할 충분한 공간(연면적 약 2,500㎡)으로 탈바꿈되어 해당 지역 주민들이 폭넓은 문화여가 생활과 행정·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안)이 변경 결정됨에 따라, 수색8구역은 이번 촉진계획 변경을 반영한 통합심의를 거쳐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이후 금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수색8구역은 수색재정비촉진지구 중 사업성이 좋지 않았던 지역으로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을 통해 사업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공공시설 건립 등으로 해당 일대 정주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수색8구역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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