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2 10:20:20
  • -
  • +
  • 인쇄
지난해 금산군잎들깨수출협의회에 이어 올해 부리지황연구회 선정
▲ 시상식 현장

[뉴스스텝] 금산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지난해 금산군잎들깨수출협의회가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부리지황연구회가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돼 2년 연속 관내 단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고품질 농산물 경진대회는 우수한 농산물 생산단지 발굴과 선의의 경쟁을 통한 농업기술의 발전, 국내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우리 품종의 안정적 현장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1일 전남 구례군 더케이가족호텔에서 진행됐다.

부리지황연구회는 지난 2013년에 설립됐으며 금산군농업기술센터와 협업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통한 지황을 재배하며 품종에 맞는 재배법을 개발하고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토강’, ‘다강’ 등 우수한 종근을 활용해 생산성 높고 안전한 지황을 생산하고 있다.

이종진 부리지황연구회장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것은 우리 연구회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지황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인삼약초의 고장 금산군의 명성에 맞게 향후 수입의존도가 높은 감초, 백수오 등 다양한 산업약초 재배를 지원하고 있다”며 “흔들림 없는 전국 최고 전문 약초주산단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