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고향사랑기금 사업 2개 분야, 3개 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3 10: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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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와 군민 모두 공감하는 기금사업 선정으로 군민을 힘나게!
▲ 경남 고성군, 고향사랑기금 사업 2개 분야, 3개 사업 선정

[뉴스스텝] 고성군은 지난 11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2개 분야,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고성군민 문화증진 활동 UU프로젝트, 고향사랑 효(간식)꾸러미 지원사업, ‘옆 마을에 마실 가자~’ 향수 가득한 탐방 체험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군은 고향사랑기금 중 109백만 원을 올해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선정된 3개 사업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먼저, ‘고성군민 문화증진 활동 UU프로젝트’는 유네스코로 지정된 고성 송학동 고분군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고성오광대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연회를 열어 고성군민과 방문객들에게 고성오광대를 알리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향사랑 효(간식)꾸러미 지원사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께 고성군에서 생산·가공된 다양한 건강 먹거리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생산물 소비 진작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옆 마을에 마실 가자~ 향수 가득한 탐방 체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태어난 마을에서 줄곧 생활해오신 관내 어르신들이 고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유산을 체험하는 내 고장 바로 알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장인 박성준 부군수는 “올해 하반기 시행될 고향사랑기금 사업은 기부자와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선정하는 데 주력했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기금사업으로 건전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고성군민 복리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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