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4년도 농업경영체 15,155명 대상 전수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1 10: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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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농업경영체 전수조사를 위한 조사요원 교육 및 결의 다져
▲ 김제시, 2024년도 농업경영체 15,155명 대상 전수조사 실시

[뉴스스텝] 김제시는 저출생, 고령화,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의 먹거리 활성화 등 지역 농업인의 현황과 관심사, 희망정책 등을 파악하고자 2024년 김제시 농업경영체 전수조사를 24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김제시 등록 농업경영체 15,155명(개인 14,818, 법인 337개소) 전부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와 유선조사를 병행하며,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실시하고 있다.

매년 농업인 12,000명 이상, 지역내 350여개 품목 이상, 농가당 100여 항목 이상을 조사해 이를 토대로 김제시 농업통계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조사내용으로는 ▲농업경영체 기초정보(연령·성별·전답·농기계·시설보유·업력 등), ▲고용인력 현황, ▲유통지도 작성(농․축산물 품목별 생산 및 출하 현황 등),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출하현황 등 시 농업인의 생산․유통․경영 등 모든 현황을 조사해 푸드플랜 및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구축 위한 현황 조사 및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성공적 전수조사를 위한 조사요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경영체 전수조사를 위한 현장 조사지침, 항목별 조사방법 및 답변유도방법, 조사진행을 위한 물품지급과 도급계약 체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업경영체 전수조사는 우리시 먹거리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농업도시 김제의 소중한 통계데이터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충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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