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평원, 기후행동 실천 문화 확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5 10:30:29
  • -
  • +
  • 인쇄
‘한날한시, 배우고 줍깅’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펼쳐
▲ 탄소중립 실천 평생학습 캠페인

[뉴스스텝]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기후행동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일까지 보름여간 ‘한날한시, 배우고 줍깅’ 탄소중립 실천 평생학습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선 2024년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공모에 선정된 여수·나주·담양·곡성·구례·화순·강진·해남·완도·진도 등 10개 시군에서 400여 명이 참여해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주워 지역 생태환경자원을 소중히 아끼고 보호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2050 전남 탄소중립 실천 및 제3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전남 유치를 위한 활동에도 나서 도정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였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최근 폭염, 열대야 등 기후위기 심각성이 커지면서 평생교육 차원의 대응이 중요해졌다”며 “기후행동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사업은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 운영, 생태환경 전문가(강사 등) 양성, 친환경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기후위기라는 전 세계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22년부터 추진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안정화와 실질적인 운영 없이는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형적 성과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축제 안전사고 반복... 투명한 보고체계로 진짜 안전문화 세워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0일개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 내 축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도비지원 축제의 ‘특별 안전점검’ 실시와 ‘안전보고 의무화’ 제도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이학수 의원은 “시흥갯골축제에서 전기카트와 관람객이 충돌하고, 정조대왕능행차에서는 말과 기수가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