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녹', 강진 '불금불파'서 관광객 애태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10: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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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병영시장에서 특별 공연...‘이훈주’, ‘진이랑’까지 총출동
▲ 강진 불금불파 행사 특별 초청가수 공연 전단지

[뉴스스텝] 강진군은 오는 25일 병영시장에서 현역가왕2 TV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에녹’을 초청해 특별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가수 에녹은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해 꾸준히 뮤지컬배우로 활동하다가 최근 불타는 트롯맨, 한일톱텐쇼, 현역가왕2 등에 출연하며 트로트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가수로, 에녹의 공연을 본 수 많은 시청자들이 그의 가창력에 감탄하며 그 인기는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올해 3주년을 맞은 강진불금불파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했다. 또한 강진 외부에서 오는 다수의 팬들로 인해 생활인구 증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행사는 17시 30분 싱어송라이터 ‘이훈주’와 강진 출신 가수 ‘진이랑’의 공연을 시작으로 병영퀴즈 경품 행사, 자전거 여행, 아트마켓, 하멜촌맥주 시음 등 다양한 체험도 펼쳐진다. 에녹 가수의 특별 초청공연이 끝난 후 이어 DJ 장군 · 댄스팀의 EDM 공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불금불파 행사장에 인기가수 에녹을 초청한 이유는 강진 불금불파를 관외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알려 군민의 지역 자긍심을 고취하고 생활인구를 유입하기 위함이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불금불파 행사장에서 느낀 뜨거운 분위기를 집으로 돌아가 홍보 해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 분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오는 생활인구가 돼 강진의 매력을 한층 더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오는 4월 18일부터 4월 20일까지 제28회 전라병영성축제를 개최하여 병영을 방문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등을 선사할 예정으로, 4월 18일과 4월 19일 이틀간은 불금불파 행사를 휴장하고 전라병영성축제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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