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과수 탄저병 예방에 전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5 10:30:10
  • -
  • +
  • 인쇄
8월 31일까지 과수 탄저병 예방 중점 관리 기간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오는 8월 말까지 과수 탄저병 예방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해 예방관찰(예찰)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잦은 강우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사과, 복숭아, 단감 등 주요 과수에서 탄저병 발생 및 확산 우려가 있어 선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이번 중점 관리 기간에 추석 무렵 출하할 사과, 배, 단감 등 주요 과수의 탄저병 발생 상황을 사전에 면밀하게 예찰하고, 지역별 탄저병 발생 상황을 매주 점검한다.

또한, 지역별 발생 상황을 고려한 탄저병 방제 대책을 과수 농가에 신속히 전달해 적기 방제를 유도할 방침이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 탄저병 예방과 발생 최소화에 주력하여 식물방제관 및 전문예찰요원의 전단팀을 구성하여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관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맞춤 방제약제 및 병해충 발생정보 제공, 농가 대상 교육과 홍보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 농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에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현장예찰과 기술지도를 통해 탄저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과수 수급 안정을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