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3년연속 수상 영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3 10:35:29
  • -
  • +
  • 인쇄
올해 전국 226개 지자체 참여한 가운데 3년 연속 수상!
▲ 성북구,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3년연속 수상 영예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8월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년‘특별상’, 2022년‘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할 국비예산 7천만원도 확보하게 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매년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추진실적 등 지역일자리 사업을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대회로, 올해는 전국 226개 광역 및 지방기초단체가 참여했다.

성북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대응하여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업훈련 시행과 재난지원금 지원 등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민․관․공․학 지역협의체를 통해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관내 인프라 활용과 민․관․공․학 협력을 통해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고자 ▲길음청년창업거리 조성 ▲1인 창조기업센터 운영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 진행 ▲창업자 실험공간 팝업스토어 ‘공업사’를 운영했다.

성북 패션산업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전도 시도하는 중이다.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제조기업과 청년 기업을 연계 ▲공동브랜드 ‘유어즈’와 지역제조업체가 협업한 기획상품 개발에 참여 ▲디자이너 기획전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근로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안전보건법 대면교육을 실시하여 근로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노동문화 시스템을 구축하며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일자리 창출은 민선 8기의 역점사업이다. 구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경기둔화 추세로 어려워진 고용시장 여건 속에서도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도, 석유화학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 추가 모집

[뉴스스텝] 전라남도가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지역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5일부터 ‘석유화학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2차 모집에 나선다.이는 지난 8월 1차 모집 당시 예상보다 많은 근로자가 몰려 접수가 조기 마감된 데 따른 후속 대책이다.전남도는 보다 많은 근로자가 지원받도록 ‘석유화학 고용회복 프로젝트’ (총 53억 원) 중 잔여 예산을 활용해 2차 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다.지원 대상과

울산시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산업구조 전환기 공동 대응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11월 4일 오후 2시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산업구조 전환기에 직면한 울산·포항·경주, 함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2016년 3개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해 출범한 상생협의체인 해오름동맹의 협력 기반 위에서,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공동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는 포항시 장상길

군포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실시

[뉴스스텝] 군포시가 지난 10월 31일 군포시보훈회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방법, 친절서비스 교육을 통하여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