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지도 5개 국어로 배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0 10:35:05
  • -
  • +
  • 인쇄
-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네팔어로 제작해 31개 읍면동에 배포
▲ 천안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지도.

[뉴스스텝] 천안시는 외국인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지도’를 5개 국어로 제작해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시 신속한 대피와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화학사고 대피장소 17개소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제작한 안내지도는 권역별 대피장소명, 위치, 화학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등을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등 5개 국어로 표기했다.

안내지도는 31개 읍면동에 배포됐으며, 천안시청 누리집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지도 배포를 통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추후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과 학교 등에도 추가 배포해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인식을 고취시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 2025 여성창업경진대회 'Plus Day'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9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여성창업경진대회 후속 행사인 ‘Plus Day(플러스 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본 대회에서 1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아쉽게 탈락한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참가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사가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기업상 표창과 함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50만원의 사업화지원금과

진천군, 제20회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선정으로 여가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제20회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유공자 포상에서 '2024~2028 진천군 농업농촌과 식품산업 발전계획'이 사업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선하고, 정책 수요자의 성별 특성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국민 만족도를 높이는 제도다.

영동군,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성료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지난 9일 영동읍 삼일공원에서 레드서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인식도 조사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물 배부 등이 이뤄졌다.특히 현장에서 직접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측정 결과에 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