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년정책 아이디어 우수제안 선정..“청년정책, 청년의 손으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4 10: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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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청년정책 아이디어 우수제안 선정.

[뉴스스텝] 고창군이 ‘2025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 우수 제안자 4명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2일 시상식을 열었다.

총 21건의 제안 중 서류심사와 전문가 대면심사를 거쳐 최우수1명, 우수1명, 장려2명 등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청년 스페이스–청년의 꿈 여는 밤 ON(김진욱)’이 선정됐다.

청년들의 야간 활동과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전용 공간 조성 아이디어로, 청년문화 활성화와 사회적 연결망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담고 있다.

우수상은 ‘고창 청년 마을매니저 프로젝트(이정은)’로, 지역 마을과 청년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 육성을 통해 지역활력을 높이는 내용이다.

장려상은 ‘책과 함께하는 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이다연)’과 ‘고인돌 어학당(이은유)’이 각각 수상했다.

두 제안 모두 청년의 자기계발과 학습 환경 조성을 통한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고창군은 공모전을 통해 청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제 정책화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고창사랑상품권(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각 3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년이 지역 정책의 수요자이자 주체로서 직접 목소리를 내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공모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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