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2025 양양군수배 비기너 서핑대회 & 페스티벌'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8 11:00:05
  • -
  • +
  • 인쇄
비기너 서핑대회부터 로컬마켓·비치클린까지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
▲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양양군과 양양군서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양양군수배 비기너 서핑대회 &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양양군 현남면 죽도해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초보 서퍼 180명이 참가하며, 약 8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양군은 지난 10여 년간 서핑 관광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대한민국 서핑의 메카’로 자리매김했으며, 협회 또한 국제대회 개최와 서핑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핑 대중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형 축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 기간에는 초보 서퍼들의 실력을 겨루는 비기너 서핑대회를 비롯해 중고 보드를 자유롭게 교환·판매할 수 있는 중고 보드 교환존,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가 직접 운영하는 양양 로컬마켓, 그리고 서핑 브랜드 홍보관이 운영된다.

또한 비치클린 캠페인, 어쿠스틱 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서핑과 지역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및 '공연법'등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장에는 안전요원과 인명구조팀, 구급차·의료진이 상시 대기한다. 또한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가동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양양군서핑협회 장래홍 회장은 “서핑을 통해 양양을 찾아주시는 서퍼분들뿐만 아니라 지역을 찾는 여행객, 그리고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소상공인과 청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비기너 서핑대회 & 페스티벌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낭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핑이 양양의 바다를 넘어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따뜻한 문화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양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초보 서퍼 저변 확대, 지역 이미지 제고, 소상공인 및 청년 창업가 판로 확대, 비수기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교육정보원, 수학의 울림이 번지는 가을, '2025 대전수학축전'으로의 초대

[뉴스스텝]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에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2025 대전수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전수학축전의 주제는 ‘수학을 나누다, 함께 성장하다’로 개인의 학습 차원에서 머무르는 수학을 넘어,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적 소통으로 배우며 즐기는 수학체험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할

해남군 RE100 국가산단 유치 총력“당장 착수 가능 유일한 입지”

[뉴스스텝] 지난달 30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해남 산이 부동지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발족식이 개최됐다.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이 시작된 것. 이번 사업은 약 1조원을 투자해 산이면 부동지구 간척지 일원 803ha 면적에 600MW급 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생산된 전력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RE100 전용 산업단지로 우선 공급된다

유성생명과학고, 미래 농업 인재의 힘 보여주다!

[뉴스스텝]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임재범)는 학생들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지난 9월 개최된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은상(화훼장식분야 이윤진/스마트원예화훼장식과 3학년, 제과제빵분야 전유정/조리제빵과 3학년), 동상(농업기계분야 김준수, 박민준/자동차건설기계과 2학년, 농기계정비분야 정찬우/자동차건설기계과 2학년, 식물자원분야 황지현/스마트원예화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