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주민참여형 농촌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 최적관리기법(BMPs) 재료 보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1 11: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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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 주민참여형 농촌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 최적관리기법(BMPs) 재료 보급

[뉴스스텝] 횡성군은 둔내면 삽교리 고랭지 밭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주민참여형 농촌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에 대하여 8월 중순까지 사업을 신청한 농가에 ▲양파망 ▲볏짚 거적 ▲완효성비료 등 최적관리기법(BMPs) 재료를 보급하여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주천강 상류인 둔내면은 도내 대표적인 고랭지밭 지역으로 강우 시 토사와 퇴액비, 분뇨 등이 섞인 흙탕물이 대거 발생하여 주천강 하류 지역) 주민들의 흙탕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둔내면 삽교리 1, 2, 3리를 대상으로 120ha의 사업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천강 내 흙탕물 저감 및 수생태계 보호를 위해 거버넌스 구축 및 주민역량강화, 비점저감사업, 수질개선활동 등 행정과 주민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22 ~‘26년 동안 추진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1,160백만원(국비50%, 도비15%, 군비35%) 지원된다.

그동안 주천강으로 유입되었던 각종 비점오염물질로 인해 흙탕물이 다량 발생하여 하류 주민들이 속앓이를 했던 바, 이번 주민참여형 농촌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을 통해 주천강 내 흙탕물 유입 저감 및 수질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현 환경과장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 하천인 만큼 이번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수생태계 복원 및 수질개선과 더불어 주민들의 환경 인식 또한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군에서 2030년까지 시행되는 한강수계 제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단위 유역 목표 수질 달성을 위해 수질개선사업비 확보 등 전략적 대응에 힘쓰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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