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풍요로운 추석 만들기 현장 행정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3 11:05:18
  • -
  • +
  • 인쇄
구, 추석 명절맞이 현장 행정 강화를 통한 시민 불편 사항 신속 대응·시민이 체감하는 구정 운영
▲ 전주시 덕진구, 풍요로운 추석 만들기 현장 행정 강화

[뉴스스텝] 전주시 덕진구가 온정과 사랑이 넘치는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덕진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시민들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행정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 △청소 △공원 △도로 △이웃사랑·지역경제 △시민 불편 등 6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전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 또, 연휴 기간에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신속한 민원 처리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덕진구 각 동별로 취약지역 및 복지 사각지대를 사전점검하고,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자생단체 등과 협조해 환경 정비 및 취약계층 이웃사랑 나눔 활동 등에 임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3일과 4일에는 이틀간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 주관으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듬뿍! 사랑 두 배! 추석맞이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전개한다.

이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정성껏 장만한 명절 음식은 덕진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 160세대에 전달된다.

이와 함께 구는 5일 동안의 추석 연휴 동안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급식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오는 6일까지 급식 지원 가맹업체의 연휴 기간 영업 여부를 파악하기로 했다.

구는 이러한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 공백이 없도록 명절 전까지 일자별 이용 가능 업소와 연락처 등의 정보를 각 동 주민센터 게시판과 누리집에 게시하고, 덕진구에 거주하는 급식 지원 대상 아동 1710명에게 문자 메시지로 안내키로 했다.

한병삼 덕진구청장은 “추석 명절맞이 시민 불편 사항에 철저히 대비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준비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과 귀성객이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뉴스스텝] 함안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회기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제2차 정례회 주요 일정은 11월 26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각 위원회에서 조례안 13건(의원발의 2, 함안군수 제출 11)과 일반안건 13건,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12월 3일 제2차 본회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위원회 소관 안건 3건을 심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명노봉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의 건 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문석주 의원 5분 자유발언

[뉴스스텝] 25일 함안군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군 평생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군민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문석주 의원은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급변하는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함안군은 평생교육원·종합사회복지관·여성센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