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7 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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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6억원, 총사업비 49억원 투입...556개소 신재생에너지 보급
▲ 주택용 건물에 태양광을 설치한 사진이다.

[뉴스스텝] 전라남도 강진군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6억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택·공공·상업 시설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공개 및 현장평가를 받아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시행되며,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 472개소, 태양열 77개소, 지열 7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22년과 2024년에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태양광 932개소와 태양열 54개소를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환경친화적인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군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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