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오는 7일·21일 황남동 고분군서 드론 아트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5 11:15:18
  • -
  • +
  • 인쇄
市, 양일간 300대 드론 군집쇼…문화유산과 크리스마스 테마
▲ 경주시, 오는 7일·21일 황남동 고분군서 드론 아트쇼 개최

[뉴스스텝] 경주시는 오는 7일과 21일 황남동 고분군 일대(황남동 157-4번지)에서 드론 군집 아트쇼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경주의 문화유산과 크리스마스 드론 아트쇼’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드론쇼는 이틀 모두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된다.

7일에는 경주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21일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각각 드론 300대가 하늘을 수놓는 군집 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드론 퍼포먼스에 등장해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드론 아트쇼는 ‘경주시 군집 드론 아트쇼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황금정원나들이와 APEC 성공 개최 기원 콘서트 등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이어오며 경주 맞춤형 드론 서비스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겨울밤 경주 하늘을 수놓을 드론 쇼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드론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유영두 의원, “실집행률 한 자리 수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은 10일 실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육인 기회소득’의 실집행률이 2024년도 3.57%, 2025년 10월 20일 기준 9.9%에 불과해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유영두 부위원장은 “지난 24년도 결산 승인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당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본 위원회에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이 2

이자형 경기도의원, 학교운동부 지도자 갑질 및 불법 영리 활동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주문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0일 성남, 시흥, 포천, 가평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불법 겸업·영리 활동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투명한 운동부 운영을 위한 전수 조사 및 신고·처벌 체계 점검을 주문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내 일부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이 학생 대상 개인교습 등 신고하지 않는 겸업 활동을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 “학교 공사 품질은 학생 안전의 기본”... 하도급 관리 강화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도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0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성남·시흥·포천·가평 교육지원청)에서 “최근 3년간 학교시설 공사에서 하도급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승인·점검 절차가 형식화되면서 공사 품질 저하와 하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일중 의원은 “성남교육지원청은 최근 3년간 20억원 이상 공사 11건 중 8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