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준 전남도의원, ‘유소년 야구 활성화’ 해법 모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7 1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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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콘서트 개최...유소년 스포츠 현장 전문가 한자리에
▲ 신의준의원 야구토론회 사진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유소년 야구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유소년 스포츠클럽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과 정철 의원(장성1,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교육과, 전남체육회 관계자, 유소년 야구부 학부모 및 감독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유소년 야구 및 공공형 스포츠클럽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관한 주제로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 박익태 팀장의 발표 후 전남체육회 강재홍 부장의 ‘유소년 야구 및 공공형 스포츠클럽 지원 예산’, 전라남도교육청 반선미 장학사가 ‘전남 공공형 스포츠클럽 현황’ 순으로 설명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유소년 야구부 학부모, 감독 등 현장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현실적인 문제점을 제기하고 정책적 지원책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유소년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 스포츠클럽 운영 예산 확대 ▲ 시설 개선 ▲ 선수 육성 프로그램 마련 등의 실질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의준 의원은 “유소년 스포츠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교육청, 체육회, 그리고 도의회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개선과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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