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의 마스코트 AI로봇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31 11:26:06
  • -
  • +
  • 인쇄
9월 3일까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응모 가능
▲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구청사 1층에 도입 예정인 '자율주행 민원안내 AI로봇'의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9월 말 서비스 예정인 '자율주행 민원안내 AI로봇'은 자율주행을 통해 민원인에게 다가와 구청사 시설과 민원을 안내하는 '인공지능 종합 민원안내 로봇'이다.

150cm의 크기에 앞뒷면 27인치 양방향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각종 구청사 시설과 구정홍보, 민원안내 등 종합적인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민원인과의 대화를 통해 주요민원처리절차 안내 등의 기본적인 행정서비스와 관광지소개, 목적지에 대한 에스코트 기능까지도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9월 3일까지 명칭을 공모하고 있으며, 성동구청 홈페이지('성동참여'설문참여)에서 제안 명칭과 취지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1차 내부심사를 통해 10개 작품을 선별하고 2차 온라인 투표를 거쳐 다득표 순으로 1위에서부터 5위까지를 정하게 되며, 5순위까지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금(모바일상품권, 1위 5만 원/2~3위 3만 원/4~5위 2만 원)이 지급된다. 중복하여 응모가능하지만 수상은 1인 1회로 제한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의 마스코트가 될 AI로봇의 이름을 직접 지어주신다면 더욱 구민들과 가까워지는 성동구가 되지 않을까 한다. 많은 구민들께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배회·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 진행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매환자 실종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배회·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배회 인식표, 안심팔찌(큐알코드)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치매환자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제

부평구,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부평구는 지난 3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평구지회와 함께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요건 및 지원대상 안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정책 안내 인천형 주거지원 사업 안내 피해지원 신청 방법 및 처리기관 안내 등 전세사기 피해 지원제도를 알리고자 마련됐다.구는 이날 ‘안심전세계약 체크리스트’와

제주도, 도민 참여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갈등을 도민 스스로 해결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공공갈등 조정 전문가 20명을 새롭게 양성하고, 단국대학교 연계 전문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해 지역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민간 조정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 ‘2025년 공공갈등 주민조정가 양성 심화과정’을 진행했다. 지난 8월 기본과정을 수료한 도민 20명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