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장애인복지관, 송년 행사 ‘나리찬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11:20:14
  • -
  • +
  • 인쇄
장애인·비장애인 등 300여 명 참여해 한 해 마무리
▲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첫 번째 줄 왼쪽 세 번째)과 대덕구의원 및 장애인, 활동지원사, 자원봉사자들이 6일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 송년 행사 ‘나리찬 축제’에서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서용원)이 송년 행사 ‘나리찬 축제’를 열고 장애인과 활동지원사, 후원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의 권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표창을 전달했으며, 이어 수어 공연과 우쿨렐레·기타 연주가 진행돼 참석자들이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서용원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 해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복지관은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송년 행사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덕구는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김재윤 씨, 한국곤충학회 포스터발표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석사과정 김재윤 씨는 11월 27~28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린 ‘2025 추계 한국곤충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포스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이원훈 교수와 노광현 교수 연구팀은 지난 4월부터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농업기초기반전문기술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기반을

밀양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의 제방·호안·하천 시설물, 친수공간 정비, 하천 불법행위 단속 등 유지관리 실태를 춘계(5월), 추계(11월) 두 차례에 걸쳐 현지 점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밀양시는 관내 지방하천 45개소(총 연장 231.98㎞)에 대해 2025년 약 52억원의

진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기초 지자체(226)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진천군은 복지정책의 체계적 이행과 군민 체감형 복지 구현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2021년부터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