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기간(8.5.~9.30.)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5 11:31:08
  • -
  • +
  • 인쇄
반려견 등록, 깜빡했다면 지금이 기회!
▲ 자진신고기간 안내 포스터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반려견 유실·유기 방지 및 등록 활성화, 등록 정보 현행화를 위해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 의무대상은 2개월령 이상인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를 대상으로 한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 변경된 등록정보를 신고하지 않으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되지만, 이번 자진신고기간 내 신규 등록 및 등록정보 변경을 신청하는 경우 과태료가 면제된다.

반려견 등록은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지정된 인근 동물병원 또는 관할 시군청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동물등록 대행업체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변경사항 신고는 온라인 신고(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정부24) 또는 관할 시군청 방문을 통해서 가능하다. 이때, 소유자 확인과 관련 정보 입력을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자진신고기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자진신고기간이 끝난 직후 인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반려견 출입이 많은 공원, 산책길 등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집중단속기간에는 동물등록 여부 뿐만아니라 인식표 및 목줄 착용, 목줄 길이 2미터 이내 유지 여부 등 소유자의 관리 의무사항도 함께 단속한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동물등록은 소중한 반려견 보호를 위한 첫걸음으로, 아직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았다면 이번 자진신고기간에 반드시 등록해주시길 바란다”며 반려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홍규 강릉시장, 가을철 산불예방 및 동절기 제설대응 총력 대응 당부

[뉴스스텝] 강릉시는 11일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2025년 가을철 산불예방 및 동절기 제설대책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대응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회의에서는 가을철 산불예방과 동절기 도로제설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읍면동별 대응 상황 점검 및 읍면동장 의견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김홍규 시장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각 읍면동별 산불방지 인력 출동태세 확립 영농부산물 등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

의령군의회, 지역 설화 관광자원화 연구

[뉴스스텝] 의령군의회는 지난 11일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연구회(대표의원 황성철) ‘지역 설화 관광자원화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고유 설화를 관광으로 살리는 실행전략을 제안했다.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의령의 설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기존 축제·명소와 연계해 체험형 관광으로 전환하자는 큰 방향을 도출해 냈다. 또한, 자연·휴식 선호 흐름과 디지털 체험 수요를 아우르는 콘텐츠 설계 원칙으로, 지역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임승식)는 11일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전북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공공의료 신뢰 회복과 사회서비스 균형발전을 위한 개선을 주문했다.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남원의료원의 응급실 환자 입원율 저조 문제를 지적하며 “응급환자의 35%가 타 병원으로 전원되고 있다”며 “지역 내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시스템을 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