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문화격차 해소 앞장 특수학교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순항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30 11:30:41
  • -
  • +
  • 인쇄
▲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문화격차 해소 앞장 특수학교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순항중

[뉴스스텝]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도내 9개 특수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을 5월부터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6월까지 집중 추진 할 예정이다.

특수학교연계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은 거동이 어렵거나 문화접근 기회가 제한된 특수학교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은 문화예술 전문 공연팀이 각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공연과 체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밴드공연, 태권도공연, 버블&매직퍼포먼스, 샌드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마련되어 각 학교 현장마다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공연팀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활동에 참여한 교사는 “아이들이 공연을 보며 밝은 표정으로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예술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강종철 원장직무대행은 “문화소외 없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특수학교 및 소외지역 청소년들을 찾아가겠다며,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역, 환경, 신체적 여건에 관계없이 모든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활동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