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치매안심센터, 보건-복지-대학 연계 ‘치매예방교실’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11: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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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8개월간 진행… 치매 조기검진부터 정서지원·운동처방까지 통합 제공
▲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에 동참한 프로그램 참여자들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 말까지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치매예방교실 '치매예방 두근두근(頭筋頭筋) 레시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무안군치매안심센터,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목포대학교 운동처방재활센터가 협력 진행한 보건-복지-대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무안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을 담당하여 인지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인지기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를 촉진했으며, 목포대학교 운동처방재활센터는 맞춤형 운동처방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신체기능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며, “매주 새로운 활동으로 활력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지역의 보건·복지·학계가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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