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통영시 적극행정·혁신동아리 발대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11: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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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명의 아이디어 공유 및 자유로운 토론으로 공직 혁신 잰걸음
▲ 제5기 통영시 적극행정·혁신동아리 발대식

[뉴스스텝] 통영시는 적극행정 확산, 조직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을 목표로 지난 25일 시청 강당에서 ‘제5기 통영시 적극행정・혁신동아리 발대식 및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1년 제1기부터 시작된 ‘적극행정・혁신동아리’는 저연차 공무원들 스스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장에 적용하고자 하는 실천적 모임이다.

MZ세대 의견수렴 중심이었던 제4기와 달리, 제5기에서는 6급 무보직 직원들을 각 조장으로 구성해 축적된 경험치와 혁신적 발상의 융합과 함께 세대 간 소통 증진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는 적극행정・혁신 우수사례 소개, 조직문화 의견 공유, 팀별 혁신과제 정하기 순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청렴 3無 실천운동 캠페인’도 병행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적극행정・혁신동아리는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시정의 변화를 이끄는 실험실이다. 아이디어 하나가 시민 불편을 줄이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등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면서 “젊은 직원들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들을 적극 존중하고 응원하겠다”고 격려와 당부를 전했다.

통영시는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추가 워크숍과 팀별 성과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시민중심의 정책 혁신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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