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10회 서산해미읍성 전국가요제 및 제19회 시민가요제'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8 11:35:55
  • -
  • +
  • 인쇄
▲ 지난 16일 열린 제10회 서산해미읍성 전국가요제 및 제19회 시민가요제 모습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사)한국예총 서산지회에서 주최한 제10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가요제와 제19회 시민가요제가 지난 16일 각각 오후 3시, 5시에 해미읍성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6일 개최되는 제20회 해미읍성축제를 알리고 아마추어 가수들 예술참여 확대와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개최됐다.

전국가요제는 지난 8월 23일 전국에서 신청한 42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상 심사를 진행해 18명을 선발하고, 9월 2일 서산문화원에서 2차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10명을 선발했다.

본선 무대는 본선 진출자의 공연과 지난해 대상 수상자 초청공연, 그리고 초청 가수 하이런, 유난이, 홍잠언, 현강을 비롯한 지역 활동하는 가수들의 특별무대로 구성돼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5시부터 진행된 시민가요제는 서산 각지에서 접수된 서산시민 9명이 경연을 했으며, 지역예술단체 하울림과 난타, 밸리댄스 등의 특별출연도 있어 행사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 전국가요제에서는 용인시에서 참가한 문정옥 씨가, 시민가요제에서는 석남동에서 참가한 시민 이준희 씨가 대상을 받았다.

두 가요제의 공연 상황은 충남방송을 통해 유튜브로 실시간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전국 곳곳에서 본선대회를 위해 서산까지 와준 참가자분들 환영한다. 등수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행복한 날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해미읍성과 어우러지는 두 가요제를 보러 와준 시민, 관광객들께도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용상 지회장은 “많은 시민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예총 서산지회에서는 지역문화발전과 문화예술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 서구,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추진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서구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추진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참여자 확인 및 선발은 2025년 12월 8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사업의 총 예산은 27,396백만 원으로, 6,229명의 노인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남동구, 노인사회활동 참여자에 치매 조기 검진…예방 중심 관리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통해 예방 중심의 치매 관리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남동구 보건소는 지난 4~10월까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했다고 29일 전했다. 총 31회에 걸쳐 1,623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검진 결과 정상 1,534명(94.5%), 인지 저하 89명(5.5%) 등이었다. 구는 선별검사를

국토부-문체부, 프로야구장 안전강화 워크숍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29일 오후 충북C&V센터(오송) 2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13개 프로야구장의 관리 주체 등이 참석하는 ‘프로야구장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NC파크 창원마산구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를 계기로 실시한 전문가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시설물 유지관리상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전국의 프로야구장 등 다중이용체육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