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시 20만원 지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4 11:36:11
  • -
  • +
  • 인쇄
▲ 남원시청

[뉴스스텝] 남원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중인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업은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1회에 한하여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자는 본인이 직접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이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2019년 100명, 2020년 115명이었던 반납자가 2021년 191명, 2022년 200명, 2023년에는 291명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자체 예산을 더해 300명을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혹시라도 생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 운전자분들께서 면허반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며, “현재 시행중인 70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비롯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김재윤 씨, 한국곤충학회 포스터발표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석사과정 김재윤 씨는 11월 27~28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린 ‘2025 추계 한국곤충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포스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이원훈 교수와 노광현 교수 연구팀은 지난 4월부터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농업기초기반전문기술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기반을

밀양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의 제방·호안·하천 시설물, 친수공간 정비, 하천 불법행위 단속 등 유지관리 실태를 춘계(5월), 추계(11월) 두 차례에 걸쳐 현지 점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밀양시는 관내 지방하천 45개소(총 연장 231.98㎞)에 대해 2025년 약 52억원의

진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기초 지자체(226)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진천군은 복지정책의 체계적 이행과 군민 체감형 복지 구현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2021년부터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