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부서 담당자 실무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9 11:40:58
  • -
  • +
  • 인쇄
법적 의무 이행사항 준수와 안전관리로 중대 산업재해·시민재해 예방
▲ 광양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부서 담당자 실무교육 실시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난 27일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중대 산업재해 업무 담당자와 시민재해 대상 시설 관리부서 업무 담당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한 실무교육은 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산업재해와 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반기별로 시행하는 교육이다.

광양시는 지자체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업체 ㈜어스에서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기본사항 ▲중대 산업재해와 시민재해 법적 이행사항 및 안전관리 방안 ▲중대재해처벌법 사고 사례 및 대응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안전 문제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도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산하에는 85개 현업사업장 1,557명의 현업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도로, 교량 등 공중이용시설 135개소, 원료·제조물 7개소 등 중대 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142개소가 지정·관리되고 있다.

광양시에서는 매년 위험성 평가, 특수건강검진, 안전보건교육 및 의무사항 이행점검 등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을 관리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등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교육청,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하반기 안전보건교육 개최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3회에 걸쳐 도내 기관과 학교의 관리감독자(기관장, 학교장 등) 71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3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관리감독자 집체교육을 의무화한 취지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관리감독자의 법적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고, 현장

포항 농식품, 러시아·일본 시장 두드린다…50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회 성과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15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러시아 및 일본 바이어를 초청해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열고,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의 성과를 거뒀다.이번 상담회는 포항시가 추진 중인 농식품 수출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러시아·일본 바이어 6개 사와 지역 우수 농식품 업체 12개소가 참여해 1대1 맞춤형 상담과 샘플 품평, 제품 홍보를 통해 수출 계약 추진 및 추가 상담 의향을 확보했다.러

나주시, ‘마한왕관 문화행사’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5일 반남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마한왕관 문화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대 마한의 찬란한 문화와 금동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기간에 풍물놀이, 마한왕관 만들기 체험, 전통공예 옥 장신구 만들기, 마한음식 시식회, 마한의 생활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