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외국인지원센터 본격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1:35:40
  • -
  • +
  • 인쇄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 및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 남원시, 외국인지원센터 본격 운영!

[뉴스스텝] 남원시는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통합을 위한 다양한 체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남원시외국인지원센터’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는 1,267명으로 이는 남원시 전체인구(75,329명)의 약 2%에 해당한다. 외국인 주민들은 주로 근로자, 이주여성, 유학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농업과 제조업 분야에서 근로자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외국인 주민들이 원활하게 지역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남원시외국인지원센터에서는 지역 내 외국인 주민(근로자, 이주여성,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생활 정보 안내 및 상담 △통·번역 서비스 지원 △사회통합 활동(한국문화 체험, 나들이 등)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상담 전담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한국 생활에서의 불편사항 및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담과 정보 제공이 진행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 생활을 돕기 위해 수준별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며, 한국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외국인 주민들에게는 지역 문화 체험 및 나들이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김미옥 여성가족과 과장은 "남원시외국인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남원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사회에 잘 통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4차 사랑혁명' 황보름별, 알고리즘 속 ‘로맨틱 오류’ 인정? 김요한과 관계 변화 예고

[뉴스스텝] ‘제4차 사랑혁명’이 대환장 캠퍼스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이 지난 13일 열띤 호응 속 첫 공개됐다.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김요한 분)과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 분)의 다이내믹한 첫 만남부터 각양각색 청

김민석 국무총리, 뚝섬 수상활동 안전점검 보도자료

[뉴스스텝]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4일 오후, 한강에서 수상활동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뚝섬 일대를 방문하여 수상안전 교육, 레저활동, 한강버스 운항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수상활동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총리는 먼저,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 수상안전체험, 수상스포츠동아리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한강수상안전교육장을 방문하여 변영수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

한국 복싱의 희망, 윤덕노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영화 '누군가의 꿈', 11월 27일 개봉 확정 & 티저 포스터 공개!

[뉴스스텝] 몰락한 복싱 링 위에서 간절한 꿈 하나로 한국 프로 복싱의 새 역사를 써가고 있는 파란의 복서 ‘윤덕노’의 뜨거운 여정을 담은 영화 '누군가의 꿈'이 11월 27일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감독: 이로운 | 출연: 윤덕노 | 제작: 허슬킹픽쳐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누군가의 꿈'은 망해버린 한국 복싱의 현주소를 보여주며 대한민국 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