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북스타트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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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023년생 유아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 포스터

[뉴스스텝] 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 4일부터 관내 거주하는 유아들에게 생애 처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북스타트 운동이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기에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독서문화 진흥 운동이다. 이는 단지 책을 선물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모에게 독서지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가족 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올해 북스타트 신청 대상은 김천시에 주소를 둔 2021년생 유아 100명, 2023년생 유아 130명이며, 보호자 신분증과 가족관계 확인 서류(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등)를 지참해 시립도서관, 율곡도서관, 작은도서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성품은 그림책 3권과 가이드북이 담긴 가방이며, 연령별로 구분된 선정 도서가 지급된다. 2021년생 유아는 북스타트 보물상자 선정 도서 3권, 2023년생 유아는 북스타트 플러스 선정 도서 3권이 포함된 꾸러미를 받게 된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북스타트 참여를 계기로 아기들이 생애 초기 독서 습관을 형성하여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아기와 보호자가 책으로 교감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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