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달서 전국대학생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6 12:15:39
  • -
  • +
  • 인쇄
갑진년에 용(龍)기 있는 대학생들의 값진 도전!
▲ 제4회 달서 전국대학생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 시상식 사진

[뉴스스텝] 대구 달서구가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제4회 달서 전국대학생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최종심사 및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달서 전국대학생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는 대학생들의 발명 동기를 부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했다.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전국 대학생들의 관심 속에 51개 대학에서 194건의 발명아이디어가 접수돼 지난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접수된 발명아이디어는 전문기관의 선행기술조사를 실시한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심사(발표 및 최종심사)를 통해 7명의 수상자와 4명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한국공학대학교 메카트로닉스전공 2학년 정석호 학생은 평소 학과 수업 중 사용한 배터리들을 사용가능한 것과 불가한 것으로 분류할 때 느낀 불편함으로 바탕으로 ‘AA건전지의 전압에 따라 분류하는 머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 아이디어는 분류머신을 통해 건전지의 전압상태를 측정하고 측정된 값에 따라 ‘좋음’, ‘보통’, ‘나쁨’로 분류함으로써 효율적인 분류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총상금 570만원 상당의 규모로 진행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4차산업 혁명의 시대에 청년들의 도전과 창의력을 발휘해 이번 대회를 빛내 주신 대학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 참가 경험이 여러분들의 사회 진출과 여러 문제상황 속 창의적인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조달청, 조달 경쟁력 높이는 규제 합리화에 총력

[뉴스스텝] 조달청은 2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25년도'제2차 민·관합동 조달현장 규제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공조달 규제 합리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확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1차 회의에서 논의한 규제 리셋과제에 더해, 경쟁·품질 강화 등 필요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보완하는 규제 합리화와 AI 신기술 등의 조달시장 진입을 확대하는 규제혁신에 대한 위원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 배전협력회사(시민전기, 세홍전력, 알제이전기) 3개소

[뉴스스텝]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와 배전협력회사인 시민전기, 세홍전력, 알제이전기는 지난 22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천시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성금으로 조성돼 사천시 관내 생계 곤란 세대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는

농가 맞춤 외국인력 활용한 정읍시, 제도 이해도 높인다

[뉴스스텝] 정읍시는 지난 22일 제2청사에서 외국인력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외국인력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분야 외국인력 수요 확대에 따라 계절근로(E-8)와 고용허가(E-9)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계절근로 제도의 운영 방식과 고용주 준수사항, 출입국관리법 위반 사례가 안내됐다. 특히 농가들에게 다소 생소한 고용허가(E-9) 제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