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다양한 홍보인형 인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8 12:15:33
  • -
  • +
  • 인쇄
다양한 문화행사 통해 ‘싸리’, ‘콩이’, ‘백룡이’, ‘청룡이’ 등 인기
▲ 싸리와 콩이

[뉴스스텝]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김제시가 제작한 다양한 홍보인형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기간 동안 벽골제의 쌍용을 상징화한 청룡이 백룡이, 지역 대표 생산물을 상징화한 싸리와 콩이, 축제에서 가루쌀 홍보를 위해 제작한 ‘쌀롱이’ 상징물과 인형 등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홍보 인형들은 다양한 기념품으로 제작돼 김제에서 진행된 ‘꽃빛드리축제’, ‘모악산페스티벌’, ‘김제문화야행’ 등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김제를 널리 알리고 있다.

김제를 찾은 한 관광객 A(군산 거주)씨은 “귀엽고 이쁜 캐릭터인형이 곳곳에 설치돼 있고 날씨도 더운데 인형탈을 쓰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며 지역 홍보를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또, 다양한 캐릭터들과 아이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김제를 홍보하기 위해 ‘싸리’, ‘콩이’, ‘백룡이’, ‘청룡이’ 와 같은 홍보인형을 제작해 다양한 행사에서 김제를 널리 알리고 있다”면서 “김제를 쉽게 기억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쉽게 대표 농특산물과 벽골제 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시흥시 '지붕없는 박물관' 시화공단 에코뮤지엄 특별전시

[뉴스스텝] 시흥시는 시화산업국가단지를 무대로 한 ‘2025 지붕없는 박물관: 시화공단 에코뮤지엄 특별전시’를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개막한다.이번 전시는 시화산업국가단지를 열린 박물관으로 조명하는 특별 기획전으로, 전시는 11월 28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

은평구, 지역 상인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축제...'연신내골목형상점가 가을 음악회' 개최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오는 8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연신내골목형상점가 가을 음악회’를 GTX연신849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골목형상점가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방문객과 소비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 당일에는 플리마켓과 체험·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

한국도자재단, '메종·오브제' 통해 국내 도예 작가 프랑스 갤러리 전시 성사

[뉴스스텝] 한국 도예 작가의 작품이 프랑스 파리 현지 미술시장에 공식 소개된다.한국도자재단은 2025년 11월 6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 프랑스 파리 마그나갤러리(Magna Gallery Paris)에서 열리는 ‘코리안 레거시(Korean Legacy)’ 전시에 국내 도예 작가 허상욱, 이은범이 초청받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재단이 지난 9월 세계 최대 규모 인테리어·디자인 박람회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