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수·광양항 물동량 증대 적극 대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30 12:31:09
  • -
  • +
  • 인쇄
발전추진협의회서 대책 논의…자동화부두 등 기반 구축 협력키로
▲ 전남도, 여수·광양항 물동량 증대 적극 대응

[뉴스스텝] 전라남도가 2018년 241만TEU를 정점으로 감소 추세인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및 여수·광양항 활성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전남도는 박창환 정무부지사,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경영부사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광양항 발전추진협의회를 지난 29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개최했다.

협의회는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방안, 여수·광양항 활성화 건의사항, 홍보 및 협조사항, 자율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18년을 정점으로 감소추세인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변화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유관기관별로 물동량 감소 원인 및 대책, 향후 계획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사업, 율촌융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 1종 항만배후단지 임대료 제도 개선, 광양항 전문인력 양성 기반시설 구축 등을 위해 기관별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여수·광양항은 국내 수출입 물동량 처리실적 1위 항만이자, 총물동량 처리실적 2위 항만으로서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박창환 부지사는 “여수·광양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육성 전략을 만들어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며 “회의에서 다룬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사업을 적극 검토해 여수·광양항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 발전추진협의회는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와 여수·광양항 관련 기관, 단체, 전문가 등이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지역 발전 토대가 될 현안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협력기구다. 위원장은 전남도 정무부지사이며, 위원은 12명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채훈 의왕시의원, 환경친화적 현수막으로 지속 가능한 정책 홍보 선도

[뉴스스텝]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무소속)이 오는 10일 오후 개최될 정책토론회의 홍보에 환경친화적 현수막을 사용하여 주목받고 있다.이는 한 의원이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 홍보 방식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의왕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AI시대, 미래성장 진로특구와 진로교육생태계 구축 :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 알림 현수막을 제작

‘SERI PAK with 용인'서 박세리 전 감독 현장 강연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7일 SERI PAK with 용인에서 ‘박세리가 들려주는 골프와 도전 이야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경기도미술관, 감사와 화합의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개최”

[뉴스스텝]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12월 1일,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전시장 지키는 봉사활동을 한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은 미술관을 위해 활동한 문화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이번 행사에는 올해 경기도미술관을 위해 헌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