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자원봉사활동, 우리가 직접 기획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0 12:25:51
  • -
  • +
  • 인쇄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 기획프로그램 운영
▲ 남원시 자원봉사활동, 우리가 직접 기획해요!

[뉴스스텝]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19일 청소년이 직접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기획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봉사동아리 꿈드림과 남원중학교 봉사동아리 두빛나래가 참여하였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꿈드림 동아리는 공설시장에서 교통 봉사를 하시는 남원시민경찰연합회 분들을 위해 드립백 커피를 만들어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두빛나래 동아리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관분들을 위해 계란빵, 팝콘, 슬러시 등의 간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특히, 꿈드림 동아리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산을 더해 기존 계획된 25박스보다 두 배 많은 총 50박스의 드립백커피 박스를 만들어 전달해 따뜻함을 두 배로 더했다.

두빛나래 동아리의 장모양은 “직접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우리 지역을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우리 지역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청소년기획프로그램에는 남원중학교 버터플라이 동아리가 참여하여 8월 여름방학에 지역 환경관리원분들께 간식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익산 '다래못', 생태복원 성과 전국 인정

[뉴스스텝] 익산시가 추진한 '다래못 생태복원 사업'이 전국적인 생태복원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다래못 생태복원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자연환경대상은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며, 생태적으로 우수한 복원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국 단위 시상이다. 시는 202

철원군 공직자 저출산 인식개선 인구교육 및 힐링 체험교육 진행

[뉴스스텝]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준비’ 인구교육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마음처방전’ 체험교육철원군은 2025년 11월 27일 오후 1시 30분, 철원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철원군 공직자 저출산 인식개선 인구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사회에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사회 내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에서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강사

영천시 샤인머스캣 소비촉진행사 성황리에 개최

[뉴스스텝] 영천시는 샤인머스캣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27일 시청 주차장에서 ‘영천 샤인머스캣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영천시의회,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최했으며, 공무원과 관내 유관기관이 솔선수범해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 앞서 시청 직원과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