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미곡종합처리장 등 집진시설 개보수 사업비 30억원 신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5 12: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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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청

[뉴스스텝] 부안군은 최근 지역 RPCㆍDSC 집진시설 개보수 신청과 관련해 식량생산 분과 농정심의회를 개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비 30억원을 신청했다.

부안군 RPCㆍDSC 집진시설 개보수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공모사업 중 하나로, RPC 등 노후화된 집진시설의 개보수를 통해 건조 및 가공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절감과 주변 농가의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미곡종합처리장 RPCㆍDSC은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30㎎/S㎥ 이하를 적용하여 관리해야 하며, 비산먼지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므로, 해당 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부안군에서는 부안농협RPC, 부안중앙농협DSC, 계화농협RPC, 남부안농협DSC, 동진협동RPC 등 5개 RPC와 DSC에서 총사업비 30억원으로 신청했으며, 기본요건 점검 및 현장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9월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세부사업비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비는 12월에 확정짓는다.

부안군 관계자는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은 RPC 인근 주민들의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위생적인 가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집진시설 개보수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이를 계기로 부안 쌀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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