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착한가격업소 8개소 추가 지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4 12:30:21
  • -
  • +
  • 인쇄
착한가격업소 이용자, 지역화폐 '다이로움' 20% 혜택 제공
▲ 익산시, 착한가격업소 8개소 추가 지정

[뉴스스텝] 익산시가 고물가 시대에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지정했다.

시는 지난달 현장 평가를 통해 가격, 위생, 청결 등을 심사하고 식당 6개소, 독서실 1개소, 카페 1개소 등 총 8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해 운영되고 있다.

익산시는 착한가격업소에 인증 간판·표찰 부착, 업소별 희망 물품, 배달료,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이용자를 위해 지역화폐 '다이로움' 혜택도 제공한다.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추가 지급해 총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익산시 착한가격업소는 신규 지정된 8개소를 포함해 외식업 28개소, 미용업 4개소, 독서실 1개소, 세탁업 1개소, 사진관 1개소, 안경원 1개소 등 총 3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정보는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하고 지원하는 일에 힘쓰겠다"며 "고물가 등 힘든 경제상황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순군, 제3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상생 한마당 성료

[뉴스스텝] 화순군은 지난 8일 화순읍 광덕문화광장에서 개최한 ‘제3회 화순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상생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화순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3회째를 맞아 고물가 및 경기침체 등의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켜온 화순군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생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와 소상공

계룡시, ‘음주폐해예방의 달’ 맞아 절주 캠페인 펼쳐

[뉴스스텝] 계룡시는 11일 엄사면 화요장터 일원에서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계룡시민 대상으로 절주·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매년 연말연시에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지정된 ‘음주폐해예방의 달(11월)’을 맞아 올바른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술과 담배를 같이 할 경우 니코틴 흡수율이 더 높을 뿐 아니라 심장·폐·구강 등의 질환 발병률이 높아져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 참석

[뉴스스텝] 인천 중구의회는 11월 7일 중구 한중문화관에서 열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관계자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중구의회에서는 이종호 의장,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이 참석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