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28회 괴산군민의 날 기념행사 및 제3회 군민체육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2: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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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날… 괴산군민 화합과 자긍심을 나누다
▲ 괴산군민의 날 기념행사 및 체육대회에서 응원상을 받은 청안면 참가자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15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관내 경기장 일원에서 송인헌 군수, 내빈,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괴산군민의 날 기념행사 및 군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자긍심을 되새기고,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며,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체육대회가 연이어 진행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괴산군민헌장 낭독, 군민대상 및 군민체육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선수 및 심판 선서, 군민의 노래 제창과 개막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군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괴산군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군민들이 영예의 상을 수상했다.

△사회경제부문 강흥수씨, △문화복지부문 이석록씨, △특별공로부문 신동진씨가 각각 군민대상을 받았으며, 괴산 체육 발전에 힘쓴 신동운씨가 군민체육상을 받았다.

기념식 뒤 열린 군민체육대회에는 관내 11개 읍·면 주민 대표들이 참가해 총 12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체육대회 종목은 배구, 탁구, 배드민턴, 볼링, 바둑, 게이트볼, 족구,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당구,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읍·면 간 선의의 경쟁으로 공동체의 유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의 날은 괴산을 이끌어가는 주역인 군민 여러분을 위한 날로, 오늘 하루는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즐기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화합과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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