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장 초청강연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2:25:21
  • -
  • +
  • 인쇄
산업의 현황과 진로 연계 직무 심화 과정 소개
▲ 경상국립대학교,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장 초청강연회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10월 14일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물교육센터 1917홀에서 중소조선연구원 서용석 원장을 초청하여 ‘중소조선산업의 현황과 미래 혁신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제3회 GNU 마린 드림 토크’를 개최했다.

서용석 원장은 삼성중공업에서 23년간 근무한 조선 분야 연구개발(R·D) 전문가로서, 현재 중소조선연구원 제9대 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또한, 2011년 대한조선학회 제1회 한국선급 기술상을 수상하며 기술 혁신과 산업 기여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서용석 원장은 특강에서 중소조선산업의 글로벌·국내 산업 구조, 중소조선의 핵심 이슈, 관련 전공 진로 지도, 조선 분야 직무 심화 과정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서용석 원장은 “중소조선업은 단순한 생산 현장을 넘어, 지역 경제와 국가 산업 경쟁력을 견인하는 중요한 산업군”이라며 “미래 조선 인재는 설계, 연구개발, 정책 기획, 공공 협력 등 다양한 경로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해양과학대학 재학생 등 구성원에게 해양산업의 가치와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조선·해양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산업의 흐름을 직접 체감하고, 진로 설계와 직무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와 동기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양과학대학 이정석 학장은 “재학생들이 해양산업 분야에 꿈을 키우고, 이 분야에서 공부하는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체육회, 제106회 전국체전 양궁 2관왕 오예진 (3일차)

[뉴스스텝]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여자 대학부 오예진(광주여대4)이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광주 양궁 차세대 에이스’ 오예진(광주여대4)은 50m에서 345점과 30m에서 357점을 기록하며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전날 70m와 6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내일부터 진행되는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향한 도전은 계속된다. 양궁 여자 18세이하부

“6만 인파 몰렸다”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해남대회 성료

[뉴스스텝] ‘202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해남대회가 대회기간 동안 6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인‘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전 대회 우승자 한나 그린을 비롯해 이민지(호주), 김효주, 유해란, 올해의 루키 1위 야마시타 미유 등 세

유‧초‧특수학교 수석교사와 함께 여는 수업의 미래 ‘경기도교육청 초등 미래수업 포럼’

[뉴스스텝]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유·초·특수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2025 초등 미래 수업 포럼’을 개최했다. 미래 사회에서 학생 역량을 기르기 위한 수업의 본질과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기획한 자리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도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원 4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수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주요 순서는 기조강연 수업 사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