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설 명절 대비 산재 취약 사업장 집중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12:30:47
  • -
  • +
  • 인쇄
2025년 제2차 현장점검의 날, 설 명절 전 발생 가능성 높은 산재 예방 집중
▲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제조‧기타업 분야)

[뉴스스텝]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설을 앞둔 1월 22일, 제2차 현장점검의 날에 산업재해 고위험 사업장, 건설 현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설 연휴를 앞두고 일정을 맞추기 위해 급하게 작업을 하다 보면 작은 실수가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므로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 산업안전보건감독관은 기본 안전수칙 준수로 예방이 가능한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지방고용노동관서별로 자체 파악한 지붕, 단부 및 개구부 등이 많은 건설 현장, 위험 기계‧기구 설비가 많은 사업장, 화재‧폭발 및 붕괴 위험이 큰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안전보건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설 연휴기간 본부‧지방관서 및 안전공단에 비상상황 담당자를 지정하고, 위험상황신고실 및 사고감시 대응센터를 운영하여 산재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설 명절 전후 많이 발생하는 추락‧끼임 사고 등에 대한 예방조치를 반드시 이행해 달라”라고 하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일이 조금 바쁘더라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안군, 제3차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26일 청우평생학습관에서 제3차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2026~2030)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5년간 추진할 평생교육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고령화, 인구감소, 학습격차 등 지역 현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군민의 학습 접근성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적 변화를 마련하기 위해 수립됐다.보고회에서는 학습 그물망 강화, 지역 기반 학습 생태 확장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 특별교육프로그램’ 성료

[뉴스스텝]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는 올 한 해 동안 운영한 ‘학교폭력 특별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또는 경찰서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로부터 특별교육 처분을 받은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청소년과 11명의 보호자가 참여해 124회의 교육 및 상담이 이루어졌다.센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 개관…광양시, 창업도시로의 도약 공식 선언

[뉴스스텝] 광양시가 11월 26일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 개관식을 열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창업 도시로의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을 비롯해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김근환 신사업투자실장,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포스코DX·포스코와이드·포스코리튬솔루션·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