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5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12: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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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뉴스스텝] 의성군은 오는 4월 30일부터 건강, 소통, 독서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2025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 관심을 높이고, 공동의 독서 경험을 통해 사회 구성원 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은 매년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을 초청하여 저자 강연회와 북콘서트를 개최하며, 책을 매개로 한 문화적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4월 30일에 진행되는 첫 번째 강연에는 대한민국 1회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초청되어 ‘악의 마음을 읽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악이 발생하는 원인과 범죄가 일어나는 과정, 그리고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관객과 함께하는 Q&A’ 시간을 마련하여 청중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형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2025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는 △5.15. 이지영 '인생이 달라지는 정리의 힘' △6.12. 정희원'저속노화: 느리게 나이드는 마인드셋'△7.3. 고명환'반복이 차이를 만든다'△9.11. 이호선'세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10.16. 정우철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 점'△11.27. 이준영'2026 트렌드 코리아'까지 총 7회차로 다채로운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문 지식을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향유하며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건강한 문화 생활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참여신청은 매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되며며 해당 도서관 방문 및 전화, 의성군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하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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